친구와 한잔하고 집에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 옆에 항상 보이는 노래방 간판이 하나 있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보게된게 벌써 5년은 된듯 하네요. 친구와 지나가며 볼 때마다 저 간판안에 여가수(?)의 포즈를 따라 해보곤 합니다.
표정하며, 무릎 꿇고 오른손엄지와 검지 사이로는 마이크줄을 잡은듯 안잡은듯 걸쳐놓고 정말 애절해 보입니다. 언제 한번 들어가서 저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봐야 겠습니다. 저렇게 부르면 점수 좀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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