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블로그 수익모델 '뮤직클릭'

뮤직클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자신의 블로그에 음원을 구매할수 있는 위젯을 달아놓고, 방문자가 해당 위젯을 통해 음원을 구매하게 되면, 판매수익금에 20%를 위젯을 올린 해당 블로거에게 OK캐쉬백으로 적입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뮤직클릭은 그간 블로거들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준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 같은 광고들과는 다른 새로운 수익구조로 많은 블로거에게는 구미가 당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이제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http://linknate.nate.com/ 으로 가셔서 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은 네이트닷컴의 회원이라면 간단한 정보입력만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회원가입시 OK캐쉬백 카드번호를 꼭 입력해야 판매수익이 적립되니까 주의하세요.

가입이 끝났으면, 마이앨범 관리하기를 눌러줍니다.

다음에는 우측하단에 있는 앨범상세보기에서 '여기눌러 곡을 추가하세요.' 버튼을 눌러주세요

음원 리스트가 나옵니다. 원하는 음원을 선택해서 담으세요.

선택한 음원을 담고싶은 앨범으로 이동시킨후 저장합니다.


 

앨범 상세보기에서 선택한 곡들이 저장이 잘되었나 확인한후, '블로그로 복사'를 눌러줍니다.

위젯의 스킨과 크기를 정해줍니다. 아래 보면 2가지 선택방법이 있는데요. 제공되는 HTML코드를 붙여넣는 방식은 위젯의 소스를 복사해서 자신의 블로그 스킨에 원하는 위치에 설치하는 수동방식이구요. 원격블로깅의 경우 등록된 블로그로 자동 포스팅 되는 방식입니다. (가입시 '블로그 API 세팅'을 따로 해주셔야 됩니다.) 원격블로깅은 블로그 스킨에 설치하는것이 아닌, 포스팅에 위젯을 자동으로 삽입해주는 것입니다. 스킨에 설치하시려면 HTML코드를 삽입하는 방식을 추천해드립니다.

해당 위젯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미리 들어보기가 가능한 구매창이 뜹니다.

라이브벨, 컬러링, 마이벨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컬러링의 경우 가격이 좀 비싸군요.

구지 광고들과 따지자면 기존의 CPC(클릭당 수익발생)과는 다름 CPA(클릭한후 액션)방식과 비슷합니다만, 그 상품이 누구나 사용하는 핸드폰 음원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겠네요. 관리페이지에는 판매내역과 정산내역을 한분에 볼 수 있어 관리하기도 편리합니다.

다음은 제일 중요한 수익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뮤직클릭이 과연 얼마나 벌어줄까요? 판매금의 20%를 적립해준다고 했으니 각 금액마다 계산을 해봤습니다.

라이브 벨
일반음질(40초) 700원 → 140원
고음질(60초) 900원 → 180원

컬러링
일반 컬러링(40초) 1300원 → 260원
롱컬러링(60초) 1400원 → 280원

마이벨
16미디: 250원 → 50원
40미디: 400원 → 80원
64미디: 500원 → 100원
64원음: 550원 → 100원

생각보다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조 수익정도로는 괜찮을듯 싶습니다.

뮤직클릭은 바로 팝업창에서 휴대폰으로 결제가 가능하기에 다른 CPA광고들 보다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치만 그 장점을 잘 못살린거 같아 아쉽습니다. 위젯을 누르면 바로 미리듣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 팝업창이 뜨고 액티브 엑스도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처음에 위젯을 봤을때 음악재생 플레이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디자인이 딱 보기에 그렇죠. 그래서 해당곡을 눌렀을때 음악이 나오길 바랬거든요. 하지만, 결제란이 있는 팝업창이 뜨니 좀 거부감이 듭니다. 차라리 위젯을 눌렀을때, 미리듣기 음악 재생이 된다면, 그리고 마음에 들어서 옆에 구입버튼을 누른다면 더 유연하게 구매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OK캐쉬백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겠죠. 이것을 그냥 다른 광고들 처럼 캐쉬로 적립해줬으면 더 많은분들이 사용하실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음악관련 컨텐츠가 많은 곳이라면, 더 없이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뮤직클릭이 많은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수익모델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