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MRI 찍어봤네요,

from 건강 2008. 5. 27. 09:11

저는 올해 2월 턱관절에 병이 생겨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예약했던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담당 선생님으로 부터 MRI를 찍어 보자 하셔서 난생 처음 찍어봤네요.  처음 찍는 거였는데, 긴장 되더군요.

우선 탈의실에 가서 찜질방 가운 같은걸로 갈아 있습니다. 호명된후 MRI실로 들어갔습니다. 촬영실내에는 음악(뽕짝)이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MRI의 기계음 때문 이라네요. 소리가 커서 귀마개를 주시더군요.

게다가 찍을때 절대 침 삼키지 말라고 하셔서(목이 움직인다고) 긴장 바짝하고 찍었네요. 왜그리 침삼키고 싶던지...역시 사람은 평소 하던걸 못하면 굉장히 괴로워요. 기계안은 차가운면서도 아늑(?)하고,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5분씩 촬영 4번했습니다. 이래저래 30분 정도 걸렸네요.


촬영비는 무려 63만원;; 무이자 10개월로 하고 싶었는데...국민은행은 무이자 안된다고 하데요. -_-
재진 날짜는 2주나 남았네요. 제발 결과가 그리 나쁘진 않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기념(?)으로 찍은 MRI를 CD에 보관해 올려고 하는데 그 비용은 무려 13000원 아 뭐가 이리 비싸지;
참고로 이 병원에는 연예인 장우혁씨도 치료 받으러 온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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