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만7개월 정도된듯 합니다. 초기에는 방문객수에 민감했죠. (뭐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자주 들어와서 몇명이나 왔나 확인할 정도였으니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객이 늘어나지 않아 고민하던중, 웹 검색을 통해 다른분들이 올리신 방문객수 늘리기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참으로 여러가지의 방법들이 있었습니다만, 공통된 부분은 메타블로그에 자신의 글을 발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알아보고, 가입하게 된 첫 메타블로그가 올블로그입니다.

초반에는 뭐가 뭔지도 몰랐지만, 어느날 생각보다 많은 트래픽이 발생했길래, 역추적 해보니 올블로그 실시간 인기글에 올라가 있는 것을 봤습니다. 아 이런 것이구나~ 이때 처음으로 메타블로그의 위대한 성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 인기글은 말그대로 실시간으로 변동되기에 장시간 노출은 힘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많은 추천을 받아놓으면, 올블로그 메인 페이지 우측에 위치한 '가장 많이 추천 받은글'에 장시간 노출될수 있으니, 실시간 인기글에 노출되었을때 될수록 많은 추천을 받아야 유리한거죠. 뭐 이렇듯 올블로그를 덕분에 메타블로그를 통한 블로그 생존방법(?)을 터득했답니다.

저에게 블로그에 대한 깨달음을 준 올블로그가 벌써 4주년이나 되었다는군요. 솔직히 제가 블로그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이런 서비스들이 그렇게는 오래 되었을거라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조금 의외네요. IT업계에서 4년이면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됩니다.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서비스 기대하겠습니다.

올블로그 4주년 기념이벤트 진행중입니다. 근데 오늘이 마감이네요. 상품은 예쁜 머그컵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주는둣 합니다. 응모해보세요. http://event.allblog.net/227
근데 올블로그의 마스코트 올블이는 악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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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블로그란?

간단히는 블로그의 집합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특징이나 방향성에 따라 블로그 포털 또는 블로그 허브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함께"라는 의미의 meta 에 blog(블로그)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각 블로그의 운영자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RSS 또는 Atom 등의 주소를 등록하면 이로부터 각 블로그의 글과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하나의 사이트로 보여주는 서비스 혹은 그 형식을 가진 사이트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공동의 RSS 구독기 역할을 하여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는 블로그의 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역할을 하며, 여러 블로그로부터 수집된 글을 한 자리에 모아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어젠다 세팅, 커뮤니티의 형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출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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