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내 가방엔 무엇이 들어있을까?' 라는 트랙백놀이 게시물을 보고, 저도 작성해 봤습니다.

칙칙한 남자 가방 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게 뭐냐? 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꿋꿋히 공개합니다. :)

오늘도 여러분의 관심을 1g이라도 받기위해~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하는 저 입니다.

자 제 가방속을 탈탈 털어볼까요?

군 제대기념으로 친형이 사줬던 지갑(다 닳아 버렸다는...), 저의 천원폰 W2900(휴대폰 전화만 잘되면 되죠?), 저의 치아 건강을 책임지는 오랄비 치실, 집열쇠, USB메모리, 심심함을 달래주는 NDSL미키플레이어, 메모를 위한 수첩볼펜, 얼마전 생일날 친구가 선물로 사준 가방 입니다.


원래 어릴적 부터 비디오 게임 매니아였지만, 지금은 콘솔게임기 보다도 휴대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런 휴대용 게임기가 더 땡깁니다.


이벤트 경품으로 받았던 미키플레이어, 이어폰솜이 짝짝이죠? 목에 걸고나서 보면 L R의 위치가 바뀔때가 있어서, 보기 편하게 아예 다른색깔로 했습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USB메모리


치실을 쓰세요. 치아 건강에 좋답니다.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건치 라는건 아닙니다. 않좋으니까 더 나빠지지 말라고 쓰는거죠~ ㅎ


포스팅에 대한 아이디어나, 이것 저것 생각날때 메모 및 낙서를 하는 수첩이에요.

그러고보니 제 가방에는 마음의 양식인 책 한권 없군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데...아 이제 겨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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