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의 방문객이 저번 주말에 평소보다 제법 많았습니다. 보통 주말에는 방문객수가 적어지기 마련인데, 더 높았다니 신기하군요. 그 이유는 아프리카 방송사고와 일본 상근이 게시물의 영향이 였는데요. 아프리카 사건의 경우 저번 주말에 핫 이슈였기에 검색으로 인한 유입이 많았습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구글에서 주로 유입이 되었고, 일요일에는 DAUM에서 유입이 많았습니다. 일본 상근이 게시물은 블로그 플러스라는 저에게는 조금 생소한 메타블로그의 메인에 걸려 이곳을 통한 유입이 제법 됐습니다. 갑자기 왜 메인에 걸렸는지는 모르겠네요. 이것은 확실히 상근이의 힘인가;

예전에 메타사이트 여기저기에 제 블로그를 등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아마도 그중 하나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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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블러스에 메인에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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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시에도 잠시 걸려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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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어블로그라는 곳인데, 왜인지 이곳에선 8월1일 왕으로 되어있습니다. 비록 하루살이 왕이었지만...


암튼, 이 투톱 게시물들로 인해 주말동안 하루 평균 3천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했습니다.
평소 제 하루 방문객은 300 정도인걸 감안하면 꽤나 많은 숫자죠.

하루 방문객이 수천씩 나오는 인기블로거나, 수만씩 나오는 스타블로거님들의 비하면 초라하지만...
저 같은 허접 서민 블로거는 이런 날이 오면 흐뭇하답니다. ^^

확실히 예전에 블로거뉴스 특종으로 메인에 걸렸던것과 비교하니, 역시 다음 블로거뉴스의 효과는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그때는 하루 8만에 가까운 방문객을 기록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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